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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신종 전염병인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STSS는 최근 16일부터 확산하여 치사율이 무려 30%나 되는 무서운 전염병인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란?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현재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전염병이며, 연쇄구균 A군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STSS는 비말 및 신체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상처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쇄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에 감연되면 대게 인후통, 발열증상 등이 나타나게 되며, 일부 사람에게는 무증상으로 진행되기도 하여 본인이 감염된 줄도 모르고 있다가 다른 사람들을 더 감염시키게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STSS에 감염되어 방치되어 있을경우 심각한 질병이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서는 일본 국립감병연구소(NIID)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STSS가 지난해 941건이 보고된 것과 달리 올해는 벌써 2개월 동안 378건이나 보고되었으며, 일본 47개현 중 45개 현에서 감염이 확인되어 사실상 일본 전역이 감염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는 STSS를 진단받은 50세 미만 65명 중 1/3인 2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TSS의 증상은?
알려진 STSS의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메스꺼움, 인후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납니다.
흔히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사람에게 혼동을 주는데요. 이렇기 때문에 초기에 가벼운 증상이나 무증상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STSS는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한 질병이나 합병증을 일으켜 폐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 호흡곤란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STSS 예방법은?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코로나가 점차 종식에 가까워지면서 방역에 대한 경계가 낮아지며 STSS의 감염이 폭증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STSS는 비말과 신체접촉으로도 쉽게 감염되는 만큼 개인 방역에 철저해야 합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가급적 인원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처를 통한 감염도 일어난 다고 하니, 상처가 생기지 않게 주의하고, 상처가 생겼을 경우엔 소독과 치료, 상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아쉽지만 계획을 취소하시고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만큼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 오늘 저와 함께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일본의 감염병이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다른 나라로 퍼져가는 일이 없이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