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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멀티히트!
빅리그 재진입을 바라보는 박효준선수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초청선수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효준 선수는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6회말 수비 때 우익수로 나선 박효준 선수는 8회초 이날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는데요. 3-4로 끌려가던 9회초에는 1타점 2루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박효준 선수의 타점으로 동점이 된 오클랜드는 9회말에 끝내기 실책을 범해 4-5로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 이로써 박효준 선수의 중간 성적은 8타수 5안타로 6할의 타율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박효준선수는 22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명단에 포함되며 빅리그 재입성을 위한 처절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스프링캠프 초반 박효준 선수의 인상적인 활약이 메이저리그 로스터 잔류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습니다. 남은 시범경기에서도 순항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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